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 프로그램베이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유달리 TV 프로그램의 강세가 트로트로 관련으로

옮겨 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트로트 프로그램! 하면 역시 미스터트롯을 빼놓을 수 없으며,

이젠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임영웅 씨가 바로 떠오르죠.

훈훈한 외모, 뛰어난 실력, 스타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 씨는 

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큰 수혜를 입은 대표적 사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오늘은 요즘 TV프로그램의 대세가 왜 트로트가 되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트로트 낡은 이미지 탈피

현대는 '미디어의 시대'입니다.

단순 귀가 즐겁다고 해서 되는 시대는 아닙니다.

"보는 즐거움"이 가미 되었다는 것도 한 몫 하는데요.

많은 이들에게 노출 될 수 있는 대중적인 TV프로그램이 적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각종 공중파에서 소위말해 '주류 프로그램'으로 편성되기 시작합니다.

그 외에, 국민 MC유재석 씨의 우스개소리로 경쟁자라고 평가되는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힘도 만만치 않은데요.

유산슬의 퍼포먼스가 화제로 떠오르고, 임영웅 씨라는 훌륭한

아웃풋으로 인해 트로트를 단순 주류가 아닌 열풍의 반열에 올려놓게 됩니다.

'어르신들의 전유물' 처럼 여겨졌던 트로트가,

각종 미디어의 힘을 받으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가 된 것입니다.​ 

2. 부쩍 TV에 많이 노출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TV 시청을 많이 했던 과거와는 달리,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처럼 TV보다 손 바닥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들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게 됩니다.

젊은 세대들이 작은 사각 화면 속의 유튜브에 집중을 하기 때문에

TV 앞에 앉아있는 평균 연령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다루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을 하다 보니 트로트가 좋은 아이템이 된 것이고, 

TV 프로그램에 트로트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진 것도 이 영향도 

무시 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두터워진 팬층

공급이라는 것이, 수요가 있기에 존재합니다.

문화나, 연예인, 스포츠를 극단적인 예로 꼽을 수 있는데요.

"팬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이 괜한 말이 아닙니다.

임영웅 씨의 경우, 공식 팬카페는 이미 13만 명을 훌쩍 넘었고,

음원을 발매 하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죠.

임영웅 씨 뿐만 아니라, 트로트 프로그램으로 수혜를 입은 여러 가수들의

팬층이 두터워지면서, 한 번 확 끓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주류 문화로 굳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익숙한 용어로 '팬덤 문화'라고 하며, 트로트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팬덤 문화에도 약간의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1020 세대들의 전유물이었던 팬덤 문화가 세대를 확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부모님의 세대에도 팬덤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왜 트로트가 강세를 보이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문화와 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마케팅과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문화를 이해하고,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성공적인 마케팅의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마케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그램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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